태국, 중국 재개방 이후 첫 중국관광객 맞아…3년만의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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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국 재개방 이후 첫 중국관광객 맞아…3년만의 입국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3.0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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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는 여전히 신중
태국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체크인하고 있다. 중국인관광객 269명이 중국정부의 국경 재개방이후 처음으로 태국에 입국했다. (사진=베트남통신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최근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제출을 요구했다 몇일만에 철회하는 등 오락가락하던 태국이 8일부터 중국정부의 국경 재개방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맞았다.

현지매체 방콕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중국 샤먼시(廈門)에서 출발한 중국인 관광객 269명이 9일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3년만의 중국인 관광객 입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누틴 짠비라쿨(Anutin Charnvirakul) 태국 부총리 겸 공중보건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꽃과 기념품을 선물하며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중국인 관광객은 1100만명으로 전체 외국인관광객의 4분의 1을 차지했고, 이들이 5000억바트(149억5000만달러)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

태국 정부는 올 1분기 3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의 외국인관광객은 1100만여명으로 목표치 1000만명을 초과했으며, 올해 외국인관광객 목표는 중국인 500만명을 비롯해 2500만명으로 잡았다. 

한편 태국과 달리 싱가포르는 중국과의 항공편 재개에 신중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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