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부, ‘2023년 토지 및 공유수면 임대료 인하안’ 제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재정부가 개인 및 기업들의 생산 및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올해 토지임대료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0%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재정부의 ‘2023년 토지 및 공유수면 임대료 인하안’에 따르면 부동산, 광업, 농업 등 어려움에 처한 산업부문의 생산 및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임대료를 30% 인하토록 한다. 지난해 적용된 30% 인하 정책을 1년 더 연장하는 것이다.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토지임대료 30% 감액 규모는 약 3조5000억동(1억4930만달러)에 이른다.
이달초 응웬 득 찌(Nguyen Duc Chi) 재정부 차관은 기업 지원을 위한 감세정책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올해 현실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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