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익금 지원…수술•이식비 등에 사용예정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이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로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코젠바이오텍은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총괄부사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을 환아와 가족에게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어린 환아들이 소아암을 극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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