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월 석유제품 수입 증가세 지속…한국산 가장 많이 들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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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석유제품 수입 증가세 지속…한국산 가장 많이 들여와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3.0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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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만톤(전월대비 8.6%, 전년동기대비 69.8%↑)…9억1100만달러(10.8%, 99.7%↑)
- 한국 36.9만톤…뒤이어 싱가포르 24.3만톤, 말레이 22만톤, 태국 8.3만톤 순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석유제품 수입 증가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하다. 지난 1월 석유제품 수입은 103만톤, 9억1100만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8.6%. 10.8% 늘었으며 한국산 석유제품을 가장 많이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congly)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석유제품 수입 증가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1월 석유제품 수입량은 103만톤으로 전월대비 8.6%, 전년동기대비 69.8% 증가했다. 또 수입액은 9억1100만달러로 전월대비 10.8%, 전년동기대비 99.7% 증가했다.

1월 수입산 휘발유 가격은 톤당 889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상승했다.

1월 석유제품 최대 수입국은 한국으로 36만9000톤을 기록했고, 뒤이어 싱가포르 24만3000톤, 말레이시아 22만톤, 태국 8만3000톤 순이었다.

지난해도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 수입은 890만톤, 90억달러에 달해 각각 전년대비 28%, 119% 증가했었다.

이가운데 경유 수입량이 474만톤으로 가장 큰 비중(54%)을 차지했고, 뒤이어 휘발유 170만톤(19%), 항공유 146만톤(16%) 등의 순이었다. 휘발유와 항공유는 전년대비 각각 120%, 130% 증가했다.

지난해 석유제품 최대 수입국은 역시 한국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한 322만톤을 수입했다. 이어 싱가포르 150만톤, 말레이시아 142만톤 순이었다.

공상부는 석유유통업체들에게 올해 공급량을 2590만~2670만톤으로 작년보다 10~15% 늘려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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