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블록체인기반 통합 키(KEY)플랫폼기업 참깨연구소(대표 김도현)가 오는 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 디지털키 기술력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깨연구소의 이번 전시회 참여는 한국무역협회가 유럽경제협력네트워크(EEN)를 통해 기술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MWC 바르셀로나 2023 4YFN’ 참가기업 모집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4YFN(4 Years From Now)은 MWC 2023의 부대행사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4년뒤 MWC 행사에 참여할 수있는 혁신기술과 잠재력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참깨연구소는 이번 전시회 참여로 ‘MWC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MWC Open Innovation Challenge 2023)’ 행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사 및 해외 유망기업과의 B2B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지원받는다.
또한 4YFN 전시장내 단독부스를 마련, ▲블록체인기반 디지털키플랫폼 ‘키링(KEYRING)’ ▲블루투스기반 출입통제장치 ‘데이브(DAVE)’ ▲타 플랫폼과의 디지털키 발급 연동을 위한 API 및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우리의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알리고 파트너십 체결, 투자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깨연구소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출입을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 및 싱가포르, 일본에 진출해 키링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싱가포르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