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엣콤(137위), 아그리(159), BIDV(161), 테크콤(163), 비엣띤(171), VP은행(173위) 등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브랜드가치 세계 500대 은행에 베트남은행 12개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권위의 영국 브랜드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브랜드가치 세계 500대 은행(Banking 500 2023)’에 베트남은 12개가 포함됐으며, 이들 은행의 브랜드가치는 총 84억달러로 전년보다 20억달러(31.3%) 증가했다.
12개 베트남은행은 순서대로 비엣콤은행(Vietcombank, 137위), 아그리은행(Agribank, 159위),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161위), 테크콤은행(Techcombank, 163위), 비엣띤은행(VietinBank, 171위), VP은행(173위), 군대은행(MB, 230위), 아시아은행(ACB, 273위), 세콤은행(Sacombank, 354위), HD은행(400위), 사이공하노이은행(SHB, 420위), VIB(492위 ) 등이다.
베트남은행들은 순위의 등락은 있었지만 브랜드가치는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특히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가장 많은 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각각 9개씩이었고, 말레이시아 8개, 태국 6개, 싱가포르 3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 500대 브랜드가치 은행 상위 10위권에는 순서대로 중국공상은행(ICBC, 695억달러), 중국건설은행(627억달러), 중국농업은행(577억달러), 중국은행(473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386억달러), 웰스파고(330억달러), JP모건(318억달러), 체이스은행(313억달러), 시티은행(306억달러), 중국초상은행(245억달러)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