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증시 공매, 시작가 2만1300동(0.9달러)…매각차익 최소 2950만달러 예상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석유유통기업 페트로리멕스(Petrolimex)가 자회사 PG은행(Petrolimex Petroleum Commercial Joint Stock Bank, 증권코드 PGB) 지분 40.57%을 매각키로 했다.
페트로리멕스 이사회는 5일 PG은행 보유지분 40.57% 전량 매각계획 안건을 승인, 발표했다.
매각안에 따르면 PG은행 자본금의 40.57%에 해당하는 1억2000만주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서 공개매각한다. 매각 시작가는 지난 1일 종가 1만9000동(0.8달러)보다 12% 높은 2만1300동(0.9달러)이다.
매각일은 공매 등록일로부터 90일이내, 최소 청약물량은 100주, 투자자는 100주 단위로 청약해야 한다.
페트로리멕스의 2022년 4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PG은행 보유지분 가치는 1조8340억동(7730만달러)이다. 주당으로 환산하면 2만1300동으로 1억2000만주 매각가는 최소 2조5560억동(1억770만달러)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매각 차익은 최소 7000억동(2950만달러)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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