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펀인터렉티브, 신한자산운용서 70억원 투자유치…시리즈A-B 잇는 브릿지투자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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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펀인터렉티브, 신한자산운용서 70억원 투자유치…시리즈A-B 잇는 브릿지투자 형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23.03.0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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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타임 3D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기술력 평가받아
에이펀인터렉티브의 대표 버추얼아티스트 아뽀키의 싱글앨범 'Mood V5' 이미지.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신한자산운용으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3D콘텐츠 스타트업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가 신한자산운용으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A와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투자 형태이며, 신한자산운용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리얼타임(Real-time) 3D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지난 2021년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통해 CJ인베스트먼트(20억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20억원), CJ ENM(60억원) 등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지난해 트위치 공동창업자 케빈 린도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며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 바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자체 3D제작기술을 기반으로 버추얼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르샤(LECHAT) 등의 IP를 보유하고, 버추얼 케이팝(Virtual K-POP)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아뽀키와 르샤는 지난해 6월 미국의 유명 버추얼 인플루언서 정보사이트 ‘버추얼 휴먼스(Virtual Humans)’가 선정한 대한민국 버추얼 아티스트 순위 1위와 2위에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다.

아뽀키는 지난 1월 ‘앤디 워홀’ 교토전에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했고, 작년말에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 비이커(BEAKER)의 10주년 디지털 앰버서더 활동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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