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월1일 현재 9920만명
- 국제사회 노동경쟁력•위상제고 등 중요한 이정표
- 국제사회 노동경쟁력•위상제고 등 중요한 이정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인구가 오는 4월 중순께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베트남통계총국(GSO) 인구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4월 중순께 1억명을 돌파해 세계 15위,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필리핀에 이어 3위 인구대국이 된다.
통계총국은 인구 1억명 돌파는 노동경쟁력이 글로벌 경쟁력의 한요소라는 점에서 주용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1억 인구가 가진 투자•개발 잠재력과 함께 베트남의 안정적 정치환경과 정책, 고도화된 문화와 국가 정체성 등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위상과 발언권이 한층 제고될 수 있다는 것이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의 공식인구는 2022년 4월1일 현재 9920만명으로 1년새 80만명이 불어나는 셈이다.
인구 1억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통계총국은 보건부, 공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억번째 출생아 환영식, 걷기대회, 인구축제 등 다양한 환영행사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