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에 줄기세포센터병원 설립 MOU…60억원 규모
- K뷰티 연계통한 재생의료관광사업 확대
- K뷰티 연계통한 재생의료관광사업 확대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의료관광플랫폼기업 메디바이저가 베트남 의료관광사업 확대를 위해 하노이에 줄기세포센터병원 설립을 추진한다.
14일 메디바이저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그룹 자회사인 MP1과 하노이 신개발중심지에 60억원 규모의 줄기세포센터병원을 설립키로하는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메디바이저는 정부의 공식인가를 받은 외국인환자유치사업자로 베트남과 중동•미주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의료관광사업을 하는 회사로, 올해부터 재생의료분야를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정해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MP1은 GMP인증을 받은 제약•화장품 공장과 베트남 전국에 약 2만여개 스파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증시 상장을 앞둔 기업이라고 메디바이저는 설명했다.
메디바이저는 이번 계약에 따라 MP1가 한국과 베트남간 의료기기 인허가와 센터(의료법인 포함)설립에 관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절차를 해결하고, 한국 의료인력의 라이센스 취득 및 첨단 의료장비의 교육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메디바이저는 하노이 줄기세포센터병원을 통해 일본으로 의료관광을 가고있는 한국인 VIP를 유치하고, K-뷰티를 연계해 베트남인, 더나아가 베트남과 직항으로 연결된 두바이 등의 중동지역 외국 인바운드 고객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디바이저는 베트남 현지에 장비도입 및 연구소 구축, 기술이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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