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소법 시행 2년 맞아 ‘상생금융 확대’ 방안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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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소법 시행 2년 맞아 ‘상생금융 확대’ 방안 마련키로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3.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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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간담회 열어 다양한 의견 청취
- 이승열 행장 “손님 보호•행복 최우선 가치 삼아 신뢰받는 은행될 것”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금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열린 손님과의 간담회에서 손님의 의견을 듣고있다. 간담회에는 외국인을 비롯한 MZ세대 대학생, 중소기업 CEO, 직장인, 전직 교수,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손님이 참석해 은행이용 경험과 개선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이승열 행장은 “상생프로그램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금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열린 손님과의 간담회에서 손님의 의견을 듣고있다. 간담회에는 외국인을 비롯한 MZ세대 대학생, 중소기업 CEO, 직장인, 전직 교수,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손님이 참석해 은행이용 경험과 개선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이승열 행장은 “상생프로그램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8일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 2년을 맞아 손님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손님간담회를 갖고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소법 시행후 손님이 경험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애로•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손님과 상생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논의를 위한 자리로, 외국인을 비롯한 MZ세대 대학생, 중소기업 CEO, 직장인, 전직 교수,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손님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승열 은행장은 “하나은행의 상생금융프로그램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열 은행장은 이어 “은행의 근간은 손님”이라며 “손님 보호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고 손님께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손님들은 금소법 시행초기 복잡한 상품가입절차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하나은행 직원들의 전문적이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신뢰를 갖게됐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절정이던 시기에 하나은행의 적시대출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는 사연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민,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당부도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소법 시행후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위크(week)’를 지정해 ▲금리인하요구권 ▲개인신용평가대응권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교육과 완전판매 프로세스 점검을 실시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손님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융사기 취약계층인 고령층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부모님 하나원큐 앱 깔아드리기’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의 모바일앱 하나원큐에는 로그인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 자동작동돼 보이스피싱 악성앱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있는 대응체계가 구축돼있다.

이와함께 손님의 안 아이디어를 서비스개편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2주년 편리한 금융거래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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