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3번째, 유럽 전체로는 11번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토종 전기차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프랑스 파리에 2개의 전기차 쇼룸을 개설한데 이어 북서부 최대 도시인 렌(Rennes)에도 쇼룸을 열면서 본격적인 유럽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29일 빈패스트에 따르면, 렌 매장이 지난 24일 문을 열어 프랑스내 매장이 3개로 유럽 전체로는 11개로 늘었다.
빈패스트는 렌 매장 개장으로 유럽시장에서 전기차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잠재적 고객에게 최대한 빠르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몽펠리에,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등지로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유럽에 개설한 전기차 매장에서는 이미 출시한 SUV 전기차인 VF8과 VF9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될 VF6과 VF7까지 빈패스트의 전체 라인업이 상시 공개된다.
현재 빈패스트는 유럽시장 확장을 위해 프랑스 외 독일, 네덜란드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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