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자회사 빈에너지솔루션도 협력 참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토종 전기차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영국 최대, 세계 2위 석유기업 BP와 전기차 전환 및 에너지솔루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30일 체결된 MOU는 양사간 전략적 협약에 따른 첫번째 단계로, 글로벌 전기차 전환 촉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하게 될 전력 공급을 위해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빈패스트에 이어 빈그룹(Vingroup)의 배터리 자회사 빈에너지솔루션(VinES)은 BP와 전기차용 윤활유 및 배터리 냉각솔루션, 충전서비스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이 낌 투이(Bui Kim Thuy) 빈그룹 및 빈패스트 전략협력담당은 “이번 BP와의 협약에 앞서 BP 자회사 캐스트롤(Castrol)은 지난 6년간 빈패스트의 장기적인 파트너로 협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기화학 및 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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