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30% 증가
- 1분기 유일하게 포드만 증가, 8668대로 60%↑
- 1분기 유일하게 포드만 증가, 8668대로 60%↑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이 3월에 다소 회복됐지만 1~2월 실적이 워낙 저조한 탓에 1분기 전체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3월 회원사들의 판매량은 3만38대로 전월대비 30.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약 19% 감소했다.
VAMA 비회원사인 TC그룹(Thanh Cong) 5773대, 빈패스트(VinFast) 915대를 합하면 3월 전체 판매량은 3만6726대로 전년동기대비 약 20% 감소했다.
1분기 회원사들의 판매량은 7만392대로 전년동기대비 22.2% 감소했고, 비회원사인 TC그룹은 1만4736대로 21%, 빈패스트는 1689대로 무려 74.9%(전기차로 완전전환 영향)나 감소했다. 이로써 1분기 전체 판매량은 총 8만6817대로 25.1% 감소했다.
1분기 회원사들중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Corporation, Thaco)는 42% 감소한 2만599대, 도요타는 27% 감소한 1만3566대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2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유일하게 포드는 8668대로 무려 60%나 판매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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