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패키징 스타트업 ‘이너보틀’, 크라우드펀딩 6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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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패키징 스타트업 ‘이너보틀’, 크라우드펀딩 6억원 돌파
  • 이용진 기자
  • 승인 2023.04.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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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까지 크라우디에서 펀딩 진행
친환경패키징솔루션 스타트업 이너보틀의 크라우드펀딩이 오는 26일까지 크라우디에서 진행된다. 이너보틀은 친환경 폴리머파우치를 기존 플라스틱 병속에 끼워넣어 화장품 등의 내용물을  0.3%만 남기고 모두 사용할 수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사용후 폴리머파우치만 갈아끼우면 외병을 깨끗한 상태로 재사용할 수있다, (사진=이너보틀)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크라우드펀딩 중개플랫폼 ‘크라우디’는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친환경패키징솔루션 스타트업 ‘이너보틀’(대표 오세일)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6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너보틀의 주력제품인 이너보틀은 ‘병속의 병’이라는 개념으로부터 창업해 핵심기술인 친환경 폴리머파우치를 기존 플라스틱 병속에 끼워넣어 화장품 등의 내용물을  0.3%만 남기고 모두 사용할 수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사용후 친환경 실리콘 파우치만 갈아끼우면 외병은 깨끗한 상태로 쉽게 재활용하거나 재사용이 가능해진다.

기존 패키징은 화장품 등의 제품 잔여물이 많이 남아 소비자의 금전적인 피해, 수질오염, 플라스틱 재활용 등에 어려움이 있는데 구조적 혁신을 통해 이를 해소했다는게 이너보틀의 설명이다. 

변리사인 오세일 대표가 지난 2018년 창업한 이너보틀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트파트너스와 신한은행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았으며, 특히 2021년에는 자원선순환을 적극 추진하고있는 LG화학으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펌프 등 플라스틱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최소한의 구성을 제외하고 100% 종이를 사용할 수있는 Real PulpTM 패키징을 선보였다.

이너보틀의 크라우드펀딩 청약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개사인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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