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지난 10년간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9위…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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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지난 10년간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9위…82%↑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3.04.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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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앤파트너스+뉴월드웰스, ‘세계서 가장 부유한 10대 도시’ 공동발표
호치민시는 지난 10년간 백만장자가 82% 증가해 세계 주요도시중 9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의 백만장자가 지난 10년간 82% 증가해 세계 주요도시중 9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영국 시민•영주권 자문회사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와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뉴월드웰스(New World Wealth)가 최근 공동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The Wealthiest Cities in the World in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호치민시의 백만장자 증가율은 82%로 조사대상 97개 도시중 9위를 기록했다.

2012~2022년 기간 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크게 증가한 도시는 105%인 중국 항저우였다. 뒤이어 미국 텍사스 오스틴 102%, 중국 선전 98%, 미국 웨스트팜비치 90% 등의 순이었다.

호치민시는 자산가수에서 67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순자산 100만달러이상인 백만장자는 7700명, 1억달러이상 억만장자 15명, 10억달러이상은 3명이었다.

보고서는 호치민시가 금융•섬유•기술•전자•통신•화학•관광 부문의 빠른 성장으로 아시아의 차세대 백만장자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뉴욕은 백만장자가 34만명, 1억달러 이상 724명, 10억달러 이상 58명으로 가장 부유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

자산가들의 순자산은 부동산, 현금, 보유주식 등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 2012~2022년 도시별 백만장자 증가율 순위

1. 항저우(중국) 105%

2. 오스틴(미국) 102%

3. 선전(중국) 98%

4. 웨스트팜비치(미국) 90%

5. 스콧데일(미국) 88%, 벵갈루루(인도) 88%

7. 광저우(중국) 86%

8. 샤르자(UAE) 84%

9. 호치민(베트남) 82%

10. 하이데라바드(인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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