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2390만달러 25.2%↓, 세후이익 550만달러 55%↓
- 고객예탁금 10조동 넘겨…최대증권사 SSI 등 2개 뿐
- 고객예탁금 10조동 넘겨…최대증권사 SSI 등 2개 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미래에셋베트남(MASVN)이 전반적인 증시 약세에 따라 1분기 실적도 크게 둔화했다.
미래에셋베트남이 최근 공시한 ‘2023년 1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5620억동(23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했고, 세후이익은 1283억동(550만달러)으로 55%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은 2020년 2분기 이후 분기 최저치다.
1분기 매출 가운데 신용대출 및 채권 수수료 수입은 3403억동(145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고, 주식중개료 수입은 1049억동(450만달러)으로 55% 감소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 기준 미래에셋베트남의 고객예탁금은 10조동(4억2560만달러)을 넘기며 SSI증권과 함께 유이하게 10조동 이상이었다.
1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19조4570억동(8억281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6320억동(2690만달러) 증가했다. 이중 신용대출 잔액은 11조3730억동(4억8410만달러), 3개월 미만 단기 은행예금은 2조1090억동(8980만달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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