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투자·출자·주식매입은 증가, 추가투자는 줄어
- 싱가포르 22억달러, 일본 20억달러, 중국 7.5억달러 순
- 싱가포르 22억달러, 일본 20억달러, 중국 7.5억달러 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세계경제 둔화에 따라 베트남은 작년 4분기부터 생산, 투자, 수출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올들어 FDI(외국인직접투자)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FDI는 8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했다.
신규투자 및 출자·주식매입 등은 다시 증가했지만 추가투자는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신규투자는 750개 프로젝트, 총등록자본금은 4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5.2%, 11.1% 증가했다.
추가투자는 386건, 16억6000만달러로 건수로는 19.5% 증가했지만 총등록자본금은 68.6% 감소했다. 출자 및 주식매입은 1044건, 31억달러로 각각 1.8%, 70.4% 증가했다.
산업부문별 FDI는 18개업종으로 나타났다. 가공제조업이 51억달러로 전체의 57.8%를 차지했고, 뒤이어 은행금융업 15억달러, 부동산업 9억72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투자국은 77개국이었으며 싱가포르가 22억달러로 최대 투자국이었다. 뒤이어 일본 20억달러, 중국 7억5200만달러 순이었다.
투자지역은 하노이가 11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박장성(Bac Giang) 10억달러, 호치민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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