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국·서기국 위원 선출, 주요 전략사업 논의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3기 7차회의(전원회의)가 15일 개막, 오는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정치국 및 서기국 신규 위원을 선출하고, 중앙 및 각 지방 당위원회의 성과와 문제점, 향후 주요 전략사업 전망에 대한 정책과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총서기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위원들에게 당의 의사 결정기구인 정치국과 인사 문제를 다루는 서기국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 중앙위 전원회의는 매기(13기는 2021~2025년) 중간년도인 3년차에 열리며, 이 때 정치국과 서기국 위원을 선출한다. 그외의 통상적 당 중앙위는 6개월마다 소집된다. 현재 당 중앙위원(중앙집행위원) 정수는 150명, 이중 정치국 위원이 15명, 서기국 위원이 9명이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