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기업 피니트(대표 최재현)가 NH투자증권과 미국 주식시장 실시간 수급분석솔루션 ‘파워맵US’ 제공계약을 체결, 지난달 27일부터 NH투자증권의 나무MTS에서 서비스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파워맵US 솔루션은 피니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미국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수급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미국주식의 단기 주가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최재현 대표는 “미국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만한 기술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에서 파워맵US의 실시간 수급정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초부터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핀테크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미국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니트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기관의 실시간 매매정보 추정치를 제공하고있는 AI기반 핀테크 기업으로, 2019년 설립이후 3년만에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증권사와 서비스 제공계약을 맺고 투자자들에게 국내 주식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 각국의 투자기관 및 혁신기술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9월 개소이후 1만6000건 이상의 컨설팅서비스 지원, 1000여건의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800여건의 해외사업 계약•제휴, 118건의 해외법인 설립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