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2~24일 베트남 국빈방문…양국관계 확대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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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2~24일 베트남 국빈방문…양국관계 확대발전 방안 논의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3.06.13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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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베정상회담, 최고지도부 차례로 면담…비즈니스포럼, 동포간담회 등
- 5대그룹 총수 등 205명 경제사절단…현정부 들어 최대규모
- 20~21일 프랑스 방문…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20~21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펼친후 곧바로 22~24일 베트남을 국빈방문,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및 베트남 최고지도부와 연쇄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확대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월19일 일본에서 열린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하노이, 장연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24일 베트남을 국빈방문, 정상회담 및 베트남 최고지도부와 연쇄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강화 등 양국관계 확대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앞서 20~21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펼친후 곧바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4박6일간(19~24일) 프랑스, 베트남 순방일정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BIE 총회 참석의 일환으로, 2030 등록박람회 경쟁국 프레젠테이션(PT) 행사와 한국 주최 공식리셉션 등에서 각국 대표단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도 갖는다. 또한 동포간담회, 한-프 미래혁신세대 대담, 디지털비전포럼, 유럽지역 기업투자신고식 등 바쁜 일정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을 마친후 바로 베트남으로 향해 2박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나선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후 첫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국가 방문으로, 5대그룹 총수를 포함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게 된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규모로 대대적인 경제협력 확대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방문 첫날인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식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 확대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서기장,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베 비즈니스포럼 참석, 현지산업시설 방문 등으로 양국기업간 경제협력 등을 지원하는 한편 동포간담회, 한국어교육기관 방문, 문화행사 참관 등 다양한 일정을 갖는다.

윤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베트남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말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당시 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으로 취임후 첫 아세안국가 양자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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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섯렬이모쥐리 2023-06-15 19:27:55
이쉑이 또 여행가네 줄리랑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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