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 예약현황 분석…7월24일~8월6일 가장 많아
- 베트남 19.9%, 일본 18.2%, 유럽 17.6%, 중국 13.3%, 태국 6.4% 순
- 베트남 19.9%, 일본 18.2%, 유럽 17.6%, 중국 13.3%, 태국 6.4% 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여름 휴가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지는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최근 내놓은 ‘7~8월 해외여행 예약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여행 예약 비율이 19.9%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일본 18.2%, 유럽 17.6%, 중국 13.3%, 태국 6.4% 등의 순이었다.
휴가철 해외여행 예약이 가장 많은 시기는 7월 셋째주에서 8월초, 특히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7월24일부터 8월6일까지가 가장 많았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에서 베트남 비중은 26.2%였다. 이어 괌 10.9%, 서유럽 9%, 필리핀 8.9%, 일본 8% 순이었다.
특히 최근의 해외여행 경향은 친구간 또는 지인끼리 소규모 단체여행 예약이 많았다. 2019년까지는 20인이상의 단체여행객이 많았던 반면 코로나19 사태이후부터는 가까운 친구•친지와 함께하거나, 미리 정해진 테마에 따라 함께하는 패키지여행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침체됐던 해외여행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