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기반 SW정의 인프라사업 본격화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SDI(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유치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오픈스택(Openstack)기반의 개방형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출시를 준비하는 BaaS(Backup as a Service)와 DC Fabric 사업에서의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투자유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아토리서치는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 구축을 본격화하고 하반기내로 DC운영업체를 인수해 관련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토리서치는 지난 2015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유수의 투자사들과 함께 했다. 2016년 SK쉴더스(옛 SK인포섹), 2017년 한국투자파트너스, 2019년 삼성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하나은행 등이 아토리서치의 투자사이다.
현재 아토리서치는 국내외 특허 109건을 출원했고, 그중 90건이 등록돼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벌 ICT Growth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고, 같은해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2021년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기관용 플랫폼에 ‘클라우드앤(Cloud&)’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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