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사기 예방 및 서민금융 허브시스템 구축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안용섭)이 더치트(대표 김화랑)와 '중•저신용 서민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민금융연구원은 서민금융 및 전기통신금융사기와 관련한 국내외 정책과 제도의 연구•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자문역할을 하고, 더치트는 금융소외 및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안전망 및 서민금융 허브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제공한다.
더치트는 월 3억건의 거래정보가 조회되는 국내최대 금융사기방지 서비스로, 일평균 2만1000건의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하고있다. 금융, 통신, 핀테크 기업과 연계한 금융사기 방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주요기업에 금융사기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스마트치안 빅데이터플랫폼, KT 디지털시민 One-Team, 서민금융연구원 보이스피싱 방지 협의체 등에 참여해 범죄예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은 “ICT기반의 포용적 금융을 통해 금융소외를 최소화하고 중•저신용자에 대한 지속가능한 금융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있는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민금융 보호를 위한 금융시스템 및 피해구제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화랑 더치트 대표는 “서민금융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플랫폼을 완성하고, 중•저신용자에 금융포용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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