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WEF에 기술·금융·전문인력양성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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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 총리, WEF에 기술·금융·전문인력양성 지원 요청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3.06.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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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텐진서 열린 ‘베트남 국가전략대화’서 밝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WEF(세계경제포럼) 개막에 앞서 열린 베트남 국가전략대화 행사에서 클라우스 슈밥 WEF 집행위원장(윗사진 왼쪽)과 보르게 브렌데 WEF 상무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는 WEF가 조직한 유일한 국가전락대화로 찐 총리는 기술과 금융, 전문인력양성과 현대적 거버넌스 부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moitruongvadothi)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WEF)에 기술과 금융, 전문인력양성과 현대적 거버넌스 부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찐 총리는 중국 텐진시(天津)에서 개최되는 하계 WEF 개막에 앞서 열린 WEF ‘베트남 국가전략대화’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찐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은 국민중심의 사회주의 법치국가•사회민주주의•사회주의 기반 시장경제 구축과 독립•자주•다자화•다각화를 중심으로한 외교정책 아래 ▲포괄적 제도개선(행정개혁) ▲전문인력개발(인재양성) ▲현대적이고 동기화된 인프라시설 구축(인프라사업) 등 3가지 전략적 돌파구를 중심으로 강력한 경제성장과 혁신, 디지털·에너지전환, 녹색·순환경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찐 총리는 기술·금융·전문인력양성·현대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WEF에 참여한 각국 및 기업, 국제기구 대표단에 요청했다.

올해 WEF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베트남 국가전략대화는 베트남의 경제회복 모델과 성장모델 전환, 투자 및 사업방향, 정책환경 등에 대한 교류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WEF가 조직한 유일한 국가전략대화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WEF 집행위원장과 보르게 브렌데(Borge Brende) WEF 상무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50여명이 참여했다.

슈밥 WEF 집행위원장과 기업인들은 베트남을 동남아 경제회복의 핵심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예방과 경제성장 및 에너지전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국가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베트남의 기업 지원정책과 유리한 투자환경 등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잠재적인 매력요소이며, 이로인해 많은 기업들이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밥 WEF 집행위원장은 “베트남이 사회경제적 회복과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데 대해 매우 인상적으로 생각한다”며 “WEF는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WEF와 베트남의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찐 총리는 리창(李强) 중국 총리 및 슈밥 WEF 설립자 겸 집행위원장의 초청으로 25~28일 나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27~29일 중국 톈진시(天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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