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관광객 늘자 국제여행사•가이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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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관광객 늘자 국제여행사•가이드 급증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3.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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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현재 3423개, 전년동기대비 45%↑…가이드 3만4874명, 13%↑
- 8월15일 비자정책 완화, 관광객 더 늘 전망…전문인력 양성•공급 확대 시급
상반기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국제여행사와 면허증을 가진 관광가이드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VnExpress/Dac Tha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상반기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제여행사와 면허증 보유 관광가이드 숫자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광총국에 따르면 상반기 관광가이드 신규면허를 받은 사람은 2522명으로, 6월8일 현재 전국의 면허보유 관광가이드는 3만4874명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13%(4037명) 증가했다. 이중 국제가이드는 2만387명, 국내가이드 1만2963명, 나머지 1524명은 지역가이드이다.

같은 기간 국제여행사는 3423개로 1년만에 45%(1008개) 증가했다.

전국 관광숙박시설은 상반기에만 4~5성급 호텔 65개가 신규허가를 받아 총 589개로 늘어났다. 이중 5성급이 235개(객실수 7만7895개), 4성급은 354개(객실수 4만7502개) 였다.

6월 한달간 외국인관광객은 97만5000명으로 전월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외국인관광객은 약 560만명으로 올해 목표치 800만명의 69%를 달성했다.

관광업계는 오는 8월15일부터 전자비자 체류기간(30일→90일)과 무비자 체류기간(15일→45일)이 연장됨에 따라 외국인관광객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국 관광숙박업소의 직접고용 인력은 30만명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2019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에따라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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