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아프리카 송금액 크게 늘어
- 올해 베트남전체 198.5억달러, 전년대비 3.6~4.5% 증가 전망
- 올해 베트남전체 198.5억달러, 전년대비 3.6~4.5% 증가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상반기 해외 베트남교민들이 호치민시로 송금한 금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앙은행(SBV) 호치민지사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에서 호치민시로 유입된 송금액이 43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아프리카에서의 송금액이 크게 늘었다.
호치민시는 2030년까지 해외 송금액 유입을 매년 최소 10% 이상 증가 목표로 해외교민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홍보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 세계은행(WB)과 국제이민자협력기구인 KNOMAD(Global Knowledge Partnership on Migration and Development)가 발표한 2022년 해외 송금 유입 상위 10개국에 랭크된다 바 있다.
지난해 베트남으로의 송금액은 19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으며 올해 송금액은 최대 198억5500만달러로 전년대비 3.6~4.5%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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