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매·서비스판매 호조 지속…7월 216.2억달러,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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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서비스판매 호조 지속…7월 216.2억달러, 7.1%↑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3.08.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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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까지 1490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0.4%↑
호치민시 한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들.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의 소매매출이 2780조동(1170.5억달러)에 이른 가운데 품목별로는 식료품 매출 증가율이 12.9%로 가장 높았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소매·서비스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7월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512조2000억동(216억209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1.1%,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올들어 7월까지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3530조동(1490억8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상품소매 매출이 2780조동(1170억4910만달러)으로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품목별 매출증가율은 식료품이 1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교육상품 10.1%, 의류 8.8%, 생활공구 및 장비 3.6%, 교통수단(자동차 제외) 1.7%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숙박·외식업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3% 늘어난 377조3000억동(159억2650만달러)으로 전체의 10.7%를 차지했고, 관광 서비스 매출은 18조6000억동(7억8510만달러)으로 0.5%를 차지했다.

7월만 놓고보면 관광서비스 매출은 전월대비 53.6% 급증했는데 이는 관광업의 최고 대목으로 꼽히는 여름 성수기를 맞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대해 통계총국은 “7월 소매·서비스 매출은 관광업을 중심으로 활기를 띈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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