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블록체인기반 모빌리티기업 ‘엠블파운데이션(MVL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통해 양사는 글로벌 사업 및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엠블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에서 모빌리티서비스와 전기차 제조 및 충전인프라 사업을 하는 블록체인 모빌리티기업으로, 싱가포르 차량호출(Ride-hailing)서비스 2위인 '타다(TADA)'를 운영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운영중인 유틸리티토큰 갤럭시아(GXA)와 엠블파운데이션의 엠블토큰(MVL)을 양사의 블록체인생태계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엠블토큰(MVL)은 현재 타다의 할인쿠폰 구입에 사용된다.

향후 갤럭시아(GXA)토큰 역시 엠블파운데이션의 '클러치 월렛'을 통해 타다의 할인쿠폰을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엠블토큰(MVL)을 '갤럭시아 월렛'의 예치상품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엠블토큰이 수백만 모빌리티서비스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동남아시아를 주력무대로 하는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간의 글로벌 생태계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올들어 팔라, 썸씽, 커핑(위메프오) 등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국내외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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