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리터러시 캠페인참여 등 예방•대응활동 홍보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이승기가 대한적십사자 기후위기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후환경위기 예방•대응활동 홍보에 나선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4일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는 아티스트 이승기를 기후위기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었으며,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활동과 이동급식차량, 헌혈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 이승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가며 기후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원력강화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2016년에 공동설립한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APDR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초이자 유일한 재난복원력 연구•교육기관으로 38개국 적십자사의 기후환경위기 예방•대응활동을 지원하는 등 재난복원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기는 오는 10월13일 세계재난위험경감의 날에 아태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리터러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기 홍보대사가 함께하는 기후변화 리터러시 캠페인은 아태재난복원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 경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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