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미국 방문…양국관계 격상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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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 총리, 미국 방문…양국관계 격상후 처음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3.09.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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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기후목표 정상회의•팬데믹 고위급회의 참석
- 미 행정부, 의회 주요인사 잇따라 만나 협력방안 논의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에 나섰다. 찐 총리는 17~2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등 3개 도시에서 주요 외교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VnExpress/Nhat Bac)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유엔총회 참석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정부 관계자와 응웬 꾸옥 융(Nguyen Quoc Dung) 주미 베트남대사, 호앙 안 뚜언(Hoang Anh Tuan) 주샌프란시스코 베트남 총영사 및 관계자 등이 나와 총리와 대표단을 맞이했다.

찐 총리는 미국 방문기간인 17~23일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 뉴욕 등 3개 도시에서 주요 외교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찐 총리는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와 기후목표·팬데믹 등 국제적 현안과 관련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국 및 국제기구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찐 총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이 예정돼있으며, 미국 부통령과 미 의회 지도부, 국가안보보좌관 등 정부와 의회 주요인사와 잇따라 만나 양국관계 격상이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찐 총리는 미국내 베트남인 공동체, 유엔사무국 베트남측 인사와 차례로 만남을 갖고, 미국 주요 대학과 기업, 나스닥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한 뒤 양국간 투자·무역진흥회의에 참석하고 호치민시와 뉴욕시간 자매결연식을 참관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찐 총리의 이번 미국 방문이 당과 국가, 정부가 하나된 마음으로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미국 및 국제사회에 증명함과 동시에 평화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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