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와트, 차세대 전기차 충전플랫폼 기업…주력제품 EV-Stopper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스타트업 초기투자회사이자 팁스(TIPS)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더인벤션랩-DS네트웍스 투자조합을 통해 청춘닭꼬치 운영사 청춘에프앤비와 차세대 전기차 충전플랫폼 더와트 등 2개 스타트업의 신주 인수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춘에프앤비는 직영점 4개 포함 프랜차이즈 가맹점 50여개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닭꼬치를 상품화한 프랜차이즈 운영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 52억원을 기록했으며, 닭꼬치 B2B플랫폼인 꼬치마켓 거래처가 5500개를 넘는 등 빠른 성장이 돋보이는 F&B스타트업이라는게 더인벤션랩의 설명이다.
더인벤션랩은 청춘에프앤비의 닭꼬치 상품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 매력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보고, 연내 베트남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은 닭고기를 즐겨먹기 때문에 제품을 표준화해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더와트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로, 주력제품은 EV-Stopper이다. EV-Stopper는 주차장내 주차공간에 설치된 스토퍼(Stopper 후진시 충돌방지턱)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한 것으로 통전레일위에 EV-Stopper를 취부하는 것만으로 충전기를 설치할 수있고 시공이 간단해 아파트와 건물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의 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있다. 최근에는 광운대산학협력단과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하고, 무선충전이 가능한 실증실험을 추진중이다.
향후 더인벤션랩의 초기펀드는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 먹거리 영역과 혁신적인 기술로 B2B 및 B2C 시장의 기존 문제점 해소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