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풍력•태양광 등…신탁형 수익증권 이어 투자계약증권까지 발행 추진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ST) 사업을 확대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를위해 에너지엑스와 마리나체인과 신재생에너지 기술기반 토큰증권(ST)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파트너십 체결은 올해 두번째로, 이번 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발행을, 에너지엑스는 상품 설계•출시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기술 사업화, 엔지니어링 전반을 담당한다. 마리나체인은 상품관련 컨설팅 및 대외 영업업무를 수행한다.
에너지엑스는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IT(정보기술)플랫폼과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제공하는 건축플랫폼이자 에너지효율화 기술기업이다. 마리나체인은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물류•항만•해상 분야의 온실가스 스코프(Scope)3 탄소배출 데이터솔루션 기업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신탁형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 관련사업을 모두 추진하게 됐다"며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않은 여러 신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해 보다 손쉽게 투자하고, 시장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달할수있는 시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갤러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원(0.88%) 내린 5760원으로 개장해 장초반 5400원까지 하락했다가 반전해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59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시초가인 5760원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255만여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