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영업점서 주택연금 상담, 금융취약계층 방문 접수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취급기관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등도 공급해온 준정부기관이다. 주택연금은 만55세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6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은행업무가 불편한 고령층을 위하여 은행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고령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행이 함께 협력하여 최적의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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