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반려동물 스타트업 '댕댕이랑신나개'(대표 김소윤)는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시 필수적인 맞춤형 동물검역서비스앱 '댕신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댕댕이랑신나개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 과정중 가장 큰 어려운 점인 동물검역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동물검역서비스앱 댕신독은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 준비 첫단계인 ‘동물검역’을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있도록 돕는 원스톱서비스로 복잡한 동물검역 준비 전과정을 전담플래너가 맞춤형으로 도와주며, 앱을 통해 보호자가 검역준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있다.
댕신독은 반려인이 원하는 여행날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여행일정에 맞춰 검역절차를 플래닝 해주며, 각 절차마다 요구되는 일정에 맞춰 준비사항 안내와 필요서류를 제공한다. 또한, 검역에 필요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서류인 '항체가검사지'에 대한 유효기간을 저장해 반려견 해외여행 검역에 필요한 서류를 관리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댕신독은 일본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항체가검사를 선택해 국내연구소 항체가검사가 유효하지 않은 국가까지도 폭넓게 여행이 가능하도록 고려했으며 미국•캐나다•유럽•동남아•중국•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를 여행할 수있는 항체가검사지가 제공된다.
댕댕이랑신나개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장규모는 연간 약 3279억원으로, 이중 해외여행이 575억원 안팎이며 반려동물 검역시장의 규모는 연간 약 70억원으로 추정된다.
맹신독 서비스이용 비용은 100만원 중반대인 기존 서비스의 3분의1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