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호치민-비엔티안 신규 취항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이 라오스 국영 라오항공(Lao Airlines)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4일 라오항공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치민-비엔티안(Vientiane) 노선 취항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과 소운톤 사야착(Sounthone Xayachak) 라오스 국회부의장 등 양국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기 수리 및 유지보수 ▲항공산업 인력양성 등 여객·화물 운송부문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심화·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호치민-비엔티안 노선은 내년 2월부터 주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45분 가량이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노선은 무역과 관광, 문화교류 등 양국간 전통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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