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석학회원 선정
상태바
팝페라테너 임형주,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석학회원 선정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3.12.26 12:2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활발한 음악•봉사활동, 한영수교 140주년, K-컬처 관심
국내데뷔 25주년, 세계무대 데뷔 20주년을 맞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을 선정됐다. (사진=디지엔컴)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7,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26일 밝혔다.

지난 1754년 창립돼 내년에 270주년을 맞는 영국왕립예술학회(Royal Society for Arts, RSA)’는 찰스3세 국왕 산하 왕립단체이자 세계적 권위의 예술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RSA 학회의 종신 석학회원은 제조•상업•인문예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 가운데 입회희망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또한 ‘왕실 헌장(Royal Charter)’과 ‘펠로우십 차터(Fellowship Charter)’에 의해 신분을 구분하는 공식직위 사용에 대한 명예와 특권을 부여받고, 공칭후 ‘왕실(Royal)’의 승인을 받아 신분이 변경된 자임을 표기해야 함에 따라 성명뒤에 ‘FRSA’라는 칭호를 붙여야 한다.

영국왕립예술학회의 주요 석학회원으로는 아담 스미스, 찰스 디킨스, 벤자민 프랭클린, 마리 퀴리(퀴리부인), 칼 마르크스, 넬슨 만델라, 스티븐 호킹, 주디 덴치 등과 같은 세계적 석학들 및 유명인사들을 꼽을 수있다.

임형주의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 선정배경에 대해 디지엔콤은 “올해로 국내데뷔 25주년 및 세계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가 그동안 성공적 음악활동을 펼쳐온 점 외에도 오랜기간 예술로서 인류화합, 세계평화증진을 위한 활발한 사회봉사 및 자선활동을 전개해온 점과 함께 로마시립예술대 성악과 석좌교수로서도 몸담아오며 후학양성에 매진해왔던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가 한국-영국 수교 140주년의 특별한 해인데다 지난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및 현재 K컬처에 대한 영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도 큰 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임형주는 “한영수교 14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 가입승인 및 선정과 동시에 왕실로부터 공칭을 하사받아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한국과 영국의 문화예술을 잇는 가교역할은 물론 더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iver 2023-12-27 10:52:33
축하드립니다 ^^

mood2357 2023-12-26 19:42:23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걸어오신 발자취를 생각하면 영국왕실에서도 인정하실만 합니다.

claudia 2023-12-26 15:41:06
정말 많이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지세요~

realiser 2023-12-26 13:03:15
고독했던 그 긴 시간과 험난했던 그 긴 길을 무던히도 인내하고 이겨내왔던 형주님... 이젠 원하는 길... 원하는 시간으로 원하는 만큼 나아가시면 됩니다. 애 많이 쓰셨고 격하게 축하드리며...언제나 응원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