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교통운송부•국방부 85~95%, 국영기업 대체로 낮아
- 경제회복 뒷받침…2025년 전국 고속도로 3000km 목표에도 기여
- 경제회복 뒷받침…2025년 전국 고속도로 3000km 목표에도 기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공공투자 지출 집행액이 580조동(237억9970만달러)으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배정한 목표의 8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정당국에 따르면, 중앙부처 가운데 중앙은행(SBV)•교통운송부•국방부 등의 집행률이 85~95%로 높게 나타났다. 지자체중에서는 메콩델타 롱안성(Long An), 동탑성(Dong Thap), 까마우성(Ca Mau), 중부 꽝응아이성(Quang Ngai) 등의 집행률 90%를 웃돌았다.
반면 호치민시는 배정된 예산의 39%를 지출하는데 그쳤으며 중부 푸옌성(Phu Yen)과 북부 화빈성(Hoa Binh)이 각각 29.4%, 26%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소수민족위원회, 담배공사, 호아락첨단산업단지관리위원회(Hoa Lac) 등 일부 정부기관과 국영기업 집행률이 20% 미만으로 저조했다.
이에대해 쩐 꾸옥 프엉(Tran Quoc Phuong) 기획투자부 장관은 “공공투자 지출은 지난해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핵심요소중 하나로, 일부 부서는 자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통해 2025년 전국 고속도로 3000km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긍정했다.
프엉 장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완공된 전국 고속도로 연장은 약 700k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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