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시간 수업•상담+희망시 대학 매칭+서류준비+대학송출
- 한국어 실력 따라 초•중급반, 상담반 운영
- 한국어 실력 따라 초•중급반, 상담반 운영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대한민국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은 6일 무료 유학준비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무료 유학준비반은 한국어능력시험 등급 취득목표 수준에 따라 ▲초급반(2급) ▲중급반(4급)▲상담반(이미 4급이상 취득해 대학 상담과 서류준비만 필요) 등 3개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의 유학 준비반 운영으로 지난해 8월 한국정부의 유학생 30만명 유치정책이 베트남에서 결실을 맺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료 유학준비반은 매주 목요일(오후 6~8시), 토•일요일(오전 8시30분~11시30분) 등 총 112시간 호치민시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 강의, 유학상담, 서류준비, 한국문화체험 등이다. 대상인원은 초급반 14명, 중급반 10명, 상담반 5명 등 모두 29명이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그동안 유학준비반 개강을 위해 강의•상담시설 리모델링, 전담직원 신규채용, 수차례의 전문가 협의회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베트남인 유학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원장 추천 장학생 특별전형”을 고려대•충남대•제주대•서정대•원광보건대 등에 신설했고, 더 많은 대학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길호진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원장은 “앞으로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사업과 유학생 유치사업 등 양대 축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우수한 베트남인 인재를 유치해 한국 유학준비의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