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개국 1197개 은행과 환거래약정, 무역금융 활성화 평가받아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7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파이낸스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은 이번까지 통산 23회 연속 수상으로, 무역금융분야의 시장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105개 국가, 1197개 은행과 환거래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수출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보유하고있는 하나은행은 수출입기업과 상생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수출은 하나론’ 시행, 비대면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출시, 수출입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인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