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문화유산 디지털기록화 전문스타트업 캐럿펀트(대표 이건우)는 최근 열린 'CES 2024'에서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기관과 60여건의 AI, IT, 3D데이터 활용 및 솔루션 관련 협업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캐럿펀트는 이번 CES에 세계각국의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Eureka Park(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해 AI가 접목된 3차원 스캔 데이터 분석 및 자체개발한 문화유산기록화 소프트웨어인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의 지능형솔루션을 선보였다.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 지능형솔루션은 문화유산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특수한 케이스로 문화유산을 도면화하는 과정에 AI를 활용한 스캐닝시스템과 2024년형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기능인 자동화 곡면 계측 및 전개 기능을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CES 기간동안 캐럿펀트 부스는 일평균 1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으며, ‘K-startup(케이-스타트업)관’ 에서는 미국내 주요 기업과 투자사를 상대로 문화유산기록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K-이노베이션 데이’ IR피칭에 참가해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 소프트웨어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문화유산 인공지능을 선보임으로써 행사 주제인 ‘All On’을 보여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며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 활용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해 준 문화재청 및 국립문화재연구원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캐럿펀트는 지난 2022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두바이, 일본 시장 진출한 것을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