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공립병원들, 뗏(Tet)상여금 최대 4000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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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공립병원들, 뗏(Tet)상여금 최대 4000달러 지급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4.01.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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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비뇨기과병원, 경비원 포함 1인당 3050달러…전년대비 200달러↑
- 쩌러이병원•인민가족병원 등 실적 따라 상여금 늘려
People come to a hospital in HCMC. Photo by VnExpress/Quynh Tran
호치민시 한 공립병원의 로비. 호치민시 공립병원들이 지난해 실적 개선에 올해 뗏상여금 지급 규모를 늘렸다. 특히 피부비뇨기과병원은 경비원부터 병원장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상여금 7500만동(3050달러) 일괄 지급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의 공립병원들이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뗏(Tet 설)상여금 지급 규모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 피부비뇨기과병원은 올해 뗏상여금으로 전년대비 500만동(200달러) 늘어난 7500만동(3050달러)을 경비원부터 간호사, 병원장에 이르기까지 차등없이 전직원에게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피부비뇨기과병원은 지난 2년간 관내 공립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뗏상여금을 지급해온 곳으로, ‘13월의 월급’ 등 다른 형태의 보너스를 포함하면 일부 직원의 상여금 수령액은 1억동(4060달러)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 거점병원인 쩌러이병원(Cho Ray)은 올해 최소 6000만동(2440달러)의 뗏상여금을 전직원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이중 일부 고위직은 1억동이 넘는 상여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쩌러이병원측은 “코로나19가 종식됨에 따라 지난해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늘어 병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인민가족병원 또한 환자 진단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뗏상여금을 1인당 2000만~3000만동(810~1220달러)으로 전년대비 30% 늘렸다.

이밖에도 호치민시 이비인후과병원이 의사들에 전년대비 1.4배 높은 4100만동(160달러)의 상여금 지급계획을 발표하는 등 전문병원들의 상여금 증액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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