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선, 최고속도 60km/h…20번 국도 연결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고원 럼동성(Lam Dong)부터 달랏시(Da Lat)까지 이어지는 프렌고개길(Prenn pass)의 확장공사 완료로 차량통행이 31일 재개됐다.
앞서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30일 서면을 통해 “프렌고개길 확장사업이 착공 1년만에 완료됨에 따라 31일 오전 8시부터 해당구간의 차량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프렌고개길은 달랏시 남동부 20번 국도와 연결돼 달랏시내까지 이어지는 연장 7.4km의 핵심 구간이나 2차선에 불과한 탓에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 뗏(Tet 설)연휴에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해왔다. 이에따라 럼동성은 작년 2월 사업비 5520억동(2260만달러)을 투자해 4차선 확장사업을 시작했다.
확장사업 이후 프렌고개길의 최고속도는 60km/h으로 현재 투자자는 과속방지턱과 경고 표지판, 가드레일 추가 설치 등 통행 안전 보장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럼동성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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