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정비부문 수주증대, 외형성장 기대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의 건설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열어 김태균(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 건축공학과-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서울벤처대학원대학 부동산학 박사 학력을 가졌으며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본부장을 지낸 쌓은 건축•주택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4년 누적 수주 24조원) 달성에 기여했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가격 폭등,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증가,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PF부실 등 건설업계 전반의 위기상황에서도 매출액 7594억, 영업이익 517억, 당기순이익 453억이라는 실적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흥기업은 김 신임 대표이사가 수주증대와 매출성장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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