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적극적 국제선 발굴로 계획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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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적극적 국제선 발굴로 계획 초과 달성
  • 장연환
  • 승인 2019.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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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엣젯)

차세대 항공사인 비엣젯(Vietjet)은 지난해 지속적이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비엣젯항공의 총 승객 수는 2,300만명에 이르렀고, 국제선 노선도 66개로 증가했다.

 

 

비엣젯항공주식회사(코드 VJC)는 계획을 초과한 2018년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2018은 비엣젯항공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의 한 해가 되었다. 회사의 감사에 앞서 2018년 사업 실적에 따르면, 총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2조 4,000억동(약 2조 6,000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계획 대비 103%에 달하는 수준이며 세전이익은 5조 8,300억동이었다. 운송수입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3조 8,150억동으로 계획의 112%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동안 부가수입은 57% 증가했는데, 부가수입 규모가 전년도 총 매출 대비 25%에서 지난해는 27%로 늘었다.

 


회사의 현금잔고는 2018년 12월 31일 현재 7조 1,610억동이고, 부채비율은 40%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6%, 주가수익률(P/E)은 11.5로 매력적인 편이다.

 


비엣젯은 39개의 국내선과 66개의 국제선을 포함한 105개 노선을 통해 118,923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베트남과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중동의 도하, 두바이에도 운항한다. 비엣젯의 국제선 개발 전략은 항공권 판매를 통한 외화 수입은 늘리고, 가격 우위를 가진 국제 항공유 구입으로 연료비를 낮추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좌석 점유율은 88.06%였으며, 정시 이착륙 비율(OTP)은 84.2%, 기술적 신뢰도는 99.64%에 달했다.

 


지난해 비엣젯은 연료를 최대 16% 절약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기 A321neo를 에어버스로부터 인도받아 운항에 들어갔고, 이는 향후 운영비를 절감하는데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이 보유한 항공기 수는 2018년 12월 31일 현재 64대이고, 평균 기령은 2.82년이다.

 


비엣젯은 또한 2018년 9월 3번째로 ‘IOSA 국제 항공안전 인증서’를 부여받았고, 아시아 태평양 주요 항공사들의 운영 안전 조직인 에어라인레이팅(AirlineRatings)으로부터 안전지수 7등급으로 평가받았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항공안전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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