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지난해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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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지난해 10% 성장
  • Nguyen Nhut
  • 승인 2019.0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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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 그룹은 현재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베트남항공청 요약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은 전년도 대비 각각 10.1%, 27.2% 증가한 약 5천만명의 승객과 400,000톤 이상의 화물을 실어 날랐다.

 

항공운송시장의 이 같은 성장은 지난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 7.08%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외국 항공사를 포함한 항공운송 시장은 2017년 대비 12.6% 증가한 약 7천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현재 68개 항공사가 운항중

 

2018년 12월 현재 베트남 항공시장은 외국 항공사 및 베트남항공, 제트스타 퍼시픽(Jetstar Pacific), VASCO, 비엣젯(VietJet) 등 포함 25개국의 68개 항공사가 경쟁하고 있다.

 

국제선 시장에서는 68개의 외국 항공사와 3개의 국내 항공사(베트남항공, 비엣젯, 제트스타 퍼시픽 포함)가 베트남과 28개 국가 및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선 시장에서는 하노이, 다낭, 호치민시 등을 연결하는 48개 국내선을 운영하는 4개의 국내 항공사가 18개 지역 공항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국제선과 국내선을 연결하거나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청은 베트남 국내 항공사의 정시운항, 요금유지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2018년 현재 베트남 항공사들의 정시운항(OTP) 이용률은 86.6%로 세계 평균인 75 ~ 78%보다 높았다.

 

그 중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2위 항공사인 비엣젯(Vietjet)항공을 앞서 정시운항에 대한 최고 지표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항공의 정시 이착륙 비율은 89.2%이고 지연은 10.8%인 반면, 비엣젯의 정시 이착륙 비율은 84.2%이고 지연은 15.8%였다.

 

CAPA 항공전문평가기구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그룹은 지난해 공급면에서 세계 38위를 차지했다.

 

베트남항공 그룹, 베트남 항공시장의 56% 차지

 

항공시장의 성장은 여전히 ​​저가항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베트남 항공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큰 변동이 없었다.

 

회원 항공사인 베트남항공, 제트스타 퍼시픽, VASCO를 포함한 베트남항공 그룹은 여전히 베트남 항공​​시장 56%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베트남항공청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그룹의 여객 수송량은 2,800만이 넘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비엣젯은 총 2,3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해 4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전통적인 항공사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항공 그룹은 현재 69개의 ​​국제선과 40개의 국내선을 포함해 총 109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기 비중이 31%를 차지한다.

 

외국 항공사와의 코드세어를 포함하면 베트남항공 그룹은 35개국 149개 공항에 256개 노선을 취항한다. 한편 비엣젯은 39개 국내선과 28개 국제선 포함 총 67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항공 자료에 따르면, 국제선 승객의 시장점유율은 전세기를 제외한 경우 31%로 비엣젯의1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베트남항공 그룹의 총매출은 처음으로 100조동(약 5조원)을 넘어섰고, 세전이익은 2조 8,000억동을 달성했고, 국가예산에 6조 6,000억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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