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떳빈(Do Tat Binh) 베트남항공청(ACV) 부청장은 2025년 완공 계획보다 5년 늦춰지면 롱탄(Long Thanh)국제공항 1단계 사업비는 당초 54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청장은 또한 동나이(Dong Nai)성이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타당성 조사보고서(FS)를 제출하기 전에 롱탄공항의 투자자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청장에 따르면, 주요 투자자는 바로 현재 국내 21개 공항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ACV이다.
그렇다면 ACV는 재정적으로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ACV외 다른 기관은 없는가?
ACV는 베트남 21개 공항을 운영하고 관리해 왔기 때문에 롱탄공항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과 경험을 갖췄다"고 부청장은 확인했다.
그는 롱탄공항에 대한 투자는 얼마 전 운행에 들어간 번돈(Van Don)공항과 같이 민간이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공항과 같지 않다고 말했지만, 다른 민간 투자자가 참여하는 경우 진행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부청장은 롱탄공항에 대한 지지부진한 투자로 향후 항공운송에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사업비가 크게 증가하게 되는 위험성을 안게 되었다고 말하며, 2025년 완공 계획보다 5년 늦춰지면 롱탄국제공항 1단계 사업비는 당초 54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응웬 반 테(Nguyen Van The) 교통운송부 장관은 교통운송부와 ACV가 현재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2019년 ~ 2020년에 약 1,800ha의 1단계 부지조성을 완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주로 고무나무 농장과 약 200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교통운송부 장관에 따르면, 2019년 3월까지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자문사인 JFC가 2019년 6월까지 타당성 조사보고서(FS)를 완성하게 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9년 10월 FS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가 이를 승인하면 정부는 프로젝트를 승인하게 된다. 승인 후 교통운송부는 2020년에 설계 입찰을 실시한다. 자문사는 2020년까지 기술설계서와 예산 견적서를 위한 다차원 조사를 실시하고, 2021년까지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과 개장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