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베트남 보건부는 전국적인 보건 프로그램인 ‘건강 베트남’을 시행하기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전국 63개 성·시와 그 아래 700개가 넘는 지자체(군, 현, 시, 사)와 온라인으로 연결된다.
하노이에서 열린 ‘건강 베트남’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도 참석해, 힘과 체력을 사람들과 함께 공유했다. 박항서 감독은 건강한 신체와 체력을 유지하려면 두 가지인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또한 “베트남의 보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과 좋은 체격을 가진 어린 세대의 선수들이 계속해서 배출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건강 베트남’ 행사에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및 관련 단체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만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건강한 베트남 만들기에 동참했다.
앞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베트남의 보건 프로그램인 ‘건강 베트남’의 홍보대사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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