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올 3분기 호치민시 8군에 고급아파트, 오피스텔, 대형 슈퍼마켓이 함께 있는 주상복합단지인 센트럴프리미엄(Central Premium) 내에 대형 쇼핑몰을 개장한다.
고급아파트와 오피스텔 주 투자자인 꾹끙지아라이그룹(Quoc Cuong Gia Lai Group) 대표는 센트럴 프리미엄의 상가 6개 층을 롯데그룹에 임대해, 8군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롯데마트 센트럴프리미엄몰’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센트럴프리미엄몰(Lotte Mart Central Premium Mall)의 매장 총면적은 약 4만 m2에 이르며, 베트남 롯데마트 중 3번째로 큰 쇼핑몰이다. 또한 호치민시에서는 8번째로 큰 쇼핑몰이기도 하다.
매장 내에는 슈퍼마켓 뿐만 아니라 한식, 베트남식, 중식, 일식, 서양식 식당가, 유명 헬스체인, 게임존, 10개의 대형 스크린을 갖춘 시네마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이 된다. 매장이 개장되면 쇼핑몰이 부족한 8군에서 연간 약 30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트럴프리미엄은 상업시설, 오피스텔, 아파트가 함께 있는 주상복합단지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5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8개층, 수영장, 공중정원이 있으며, 호치민시 8군에서 가장 번잡하고 비싼 거리인 따꽝브어(Ta Quang Buu) 길에 있다. 건물의 운영과 관리는 세계 최고의 부동산 관리회사인 세빌스(Savills)가 맡는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