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방경쟁력지수’, 꽝닌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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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방경쟁력지수’, 꽝닌성 1위
  • Phuong
  • 승인 2019.03.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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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닌성 바이짜이 관광구(사진=꽝닌성)

3월 28일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은 공동으로 ‘PCI 2018’ 연례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VCCI의 2018년 지방경쟁력지수 ‘PCI(Provincial Competitiveness Index) 2018’ 결과, 북부지방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가 있는 꽝닌성(Quang Ninh)이 70.36점으로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두 번째는 메콩 삼각주의 동탑성(Dong Thap)이다.

 

올해 14번째로 발표된 PCI 2018 보고서는 베트남에 있는 12,000개 이상 기업과의 피드백을 토대로 작성됐는데, 그 중에는 전국 63개 성·시에서 활동하는 약 11,000개의 민간기업과 20개 지방에서 활동하는 1,500개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이 있다.

 

올해 발표에서 동탑성은 70.19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11년 연속 상위 5위 안에 들었으며, 롱안(68.09점)과 벤쩨(67.67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다낭(Da Nang), 빈증(Binh Duong), 꽝남(Quang Nam), 빈롱(Vinh Long), 하노이, 호치민시가 PCI 2018 상위 10개 지방에 이름을 올렸다.

 

PCI 2018의 하위 그룹은 닥농(Dak Nong), 라이쩌우(Lai Chau), 빈픅(Binh Phuoc), 박깐(Bac Kan), 꼰뚬(Kon Tum)이고, 그 중 닥농성이 최하위를 차지했다.

 

PCI 2018은 향후 전망에서 사업에 대한 낙관주의가 상대적으로 높고 민간기업의 49%, 외국인 투자 기업의 56%가 2년 내에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아직까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방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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